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2년 12월 21일(수)-25일(일), 5일간
@COEX 서울 코엑스 Hall C
1,140,000 Visitors 19 Years 2,074 Brands 5,178 Designers
디자인픽스 디자인팀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정체되어 있던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시대변화와 정보 등을 이번 전시를 통하여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대면시대에 맞게 입장도 철저히 사전 예약 및 신분증 확인으로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은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QR코드를 입장을 시작으로 조금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전시관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가 예전보다 다른 점을 꼽는다면 현재 가장 이슈되고 있는 환경오염, 메타버스 등이 가장 포커스화되어 전시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회 문제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업사이클링-비건과 친환경, 지구를 위한 생각이 이제는 디자인 분야에도 빠질 수 없는 주제로 떠오르면서 재활용에 포커스된 브랜드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넷플릭스에 환경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친환경적인 소재로 모빌을 만드는 부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곧 다가올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주제로 한 핸드크림 브랜드, 플라스틱을 녹여 만든 친환경 가오리 형상 키링, 유리병으로 만든 램프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특히 군용 캠프나 현수막으로 가방, 지갑 등을 만든 제품은 실제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장르 디자이너들을 선발하여 B2B 및 B2C를 겨냥한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시/프로모션 등을 통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신생 브랜드들이 한 발 더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2021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미디어 아트, 현대미술 감성 포토존, 청초한 매력을 뽐내는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유리공예 등의 다채로운 디자인 등 볼 거리가 많은 전시였습니다. 올 해 아쉽게도 전시관람을 하지 못하셨다면 내년 2002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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