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1일-5월 31일
@언더스탠드에비뉴
DESIGNFIX Culture Day를 맞아 5월의 마지막 날, 점점 높아지는 메타버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ART IN META-VARSE' 전시를 찾았습니다.
INTRODUCTION OF
DIGITAL ART FAIR
먼저 이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아츠클라우드 디지털 아트 페어에 대하여 잠시 소개해 드리자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 시대에, 디자털 아트 작업을 통해 본인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아트 생태계를 만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찾기 위해, 먼저 아츠클라우드 디지털 아트 페어가 계최되었다고 합니다.
약 두 달 간 진행된 제1회 페어는 52개국 3,04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6명의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최종 100명의 아티스트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선발된 아티스트 작품과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 8명의 작품을 모두 이번 전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결코 놓치면 안될 전시였던것 같습니다. 공모전 작품을 전시한 1관과 VR, 비디오 아트, 게임형 미디어 등 실험적인 작품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뉴미디어 씬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8인의 모션 기어 시뮬레이터, VR, 라이브 코딩 생중계 영상 등의 작품을 전시한 2관, 그리고 권하윤 작가의 <새(鳥) 여인>이란 작품을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를 통해 VR 체험할 수 있는 3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모전 1관 - 관람객이 전시장을 거닐며 공공에 설치된 다양한 크기와 형태 & 방법을 통해 작가만의 생각을 볼 수 있도록 전시되었습니다. 여기서 느낀 대부분의 공통적인 작가들의 생각은 ‘현실에 없는 가상세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형태’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아 조금은 예상했던 부분이었던것 같아 심도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파악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한적인 공간을 초월하여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국경을 넘어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특별전 2관 - 1관에서 인상 깊게 관람한 <클라우즈 오브 통영(clouds of tongyeong)>이라는 작품의 작가인 양숙현 작가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들의 가상현실에 대한 행복과 삶에 대한 힐링을 찾기 위한 심오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코로나'라는 팬더믹 등의 시대흐름을 겪으면서 아티스트들은 메타버스에서의 미학은 무엇이며, 관람객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줄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재미있는 전시 관람 포인트로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전시관 전체가 메타버스 공간?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전 3관 - 권하윤 작가의 <새(鳥) 여인>을 VR 체험으로 전시한 공간이었습니다. 왜 메타버스에 관심과 매력을 느끼는가를 체험과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는 예술이 융합되고 시공간을 초월해 작품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메타버스와 아트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계를 벗어나 자유롭게 디자인(예술)과 삶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예술을 조금이라도 맛?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전시였습니다.
* ART IN META-VERSE 도록 - 내용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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